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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친일파 강동원 논란


맥스무비를 통해 강동원이 친일파의 후손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글과 게시물을 블라인드 처리 해줄 것을 요구하며 문제가 더욱 커졌고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종만 고향은 (1885~1977)은 울산 출신으로 일제시대 대동광업주식회사 사장을 지냈으며 대동공업전문학교 등을 설립해 경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방 후 자진 월북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지냈으며 조국통일상을 수여 받고 북한 애국열사릉에 안장된 상태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이종만이 친일단체에서 활동하며 일본군을 지원하는 등 친일파 활동을 했다며 2009년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1930년대 중반부터 일본군에 전쟁 위문품을 보내고 전쟁 독려글을 기고해 조선인들에게 '천황을 위해 전장으로 나가 싸울 것'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위문품 대목 때문에 위안부와 연관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맥스무비로 대중들에게 이번 사안이 알려지기전 강동원은 2007년 당시 "외할머니가 정말 장난 아니다.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임종하시기 직전까지 신문 보시고 중요한 뉴스, 한자 같은 거 가르쳐 주셨다. 할머니가 그 당시 이대 나오신 분이다. 그러니까 장난 아니다"라며 자신의 외할머니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논쟁이 되고 있는 대목이죠, 강동원은 증조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저희 증조 할아버지도 예술이다. 대동기업 회장이었는데 금광을 했다. 근데 금광이 북한에 있어서 그쪽에서 일한 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밖에도 "할아버지는 울산 고래잡이 1호였다. 잘 나갔는데, 갑자기 포경 금지돼서 쫄딱 망했다"고 설명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스무비에 언급된 친일파 내용을 다시보면 "증조부가 위안부 창설, 유지를 위한 자금 지원.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 부를 쌓음. 일본에 전쟁 자금 상납."이라고 적혀있었죠


그래서 강동원 위안부 연관검색까지 생긴 상황입니다. 위문대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이를 위안부 지원자금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일단 형식상 위문대는 그런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안부 자금을 지원한 게 아니냐"는 비난은 잘못된 해석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하다는 증거자료까지 내밀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아서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부분은 조금더 지켜봐야 할 듯 싶군요.



강동원의 태도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연좌제란 위험한 발상이자 현대 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증조부의 친일파 행위를 '예술'로 표현한 것은 무지 였거나 혹은 칭송했던 것 둘중 하나인데 정말 위험한 발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거기에서 소속사가 이처럼 위압감을 조성하며 누리꾼들을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는 와중에도 묵묵부답으로, 그저 소속사 뒤에

 숨어 소극적 행보를 보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실망스러운 대처로 보입니다.


강동원 게시물이 게재됐던 맥스무비 측 공식입장


"먼저 문제의 해당 게시물은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의 공식 게시물이 아닙니다. 확인한 바 해당 게시물은 개인 회원이 제작,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한 개인 컨텐츠이며 당사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강동원의 친일파 문제 관련해 "강동원은 외증조 할아버지와 관련, 직접 확인한 내용이 부족해 아직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아래는 자랑스러운 독립군 후손 연예인 들입니다.



맥스무비 친일파 후손 연예인 명단에는 이지아, 고윤(김무성 아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직까지도 강동원은 증조부의 친일파 행위는 물론, 이와 관련된 문제에서도 방관과 침묵의 태도만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소속사는 감싸기 급급하고 톱배우는 침묵하는 상황인데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친일' 문제이기에 이같은 태도는 더욱 큰 논란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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