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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 근황이 화제입니다. 동국대학교 교수가 임용이 됐다는 소식인데요.


학교 관계자는 금나나의 동국대 강의를 오는 가을 학기부터 들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나나는 동국대에서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라고 하니 뭔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금나나는 경북대 의예과에 재학 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고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무결점 재원입니다. 금나나 교수 칭호를 받아도 어느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프로필


금나나의 나이 올해 1983년 8월 19일 생으로 35세.


신체 키 172cm 몸무게 52kg


금나나 고향 경상북도 영주시


금나나 가족관계 부모님, 남동생


종교 불교


금나나 학력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북대학교 의예과 중퇴

 경북과학고등학교




금나나가 하버드 재학 당시 모습. 



참고로 금나나 결혼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금나나의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당시 사진


2011년 금나나 동영상이라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코 진 출신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 증폭된 측면이 있는데 닮은 사람이었던 해프닝이었습니다.



일부에서 뛰어난 이목구비 때문에 금나나 성형한 것 아니냐 성형전 사진이라며 올라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살이 쪘을 때였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졸업사진(졸사)가 올라왔는데 중학교 시절로 추정됩니다. 사진 속에서 단정한 단발머리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있다. 지금과 변함없는 이목구비와 단아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죠.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부터 ‘과학고 출신 경북대 의대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녀는 하버드대 생물학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 박사 과정 밟은 그녀의 든든한 로드맵이자 동반자는 바로 엄마 이원홍씨입니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해 발견해줄 것,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도록 키울 것. 이 두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공부벌레’ 키워낸 것이죠.



모두가 치열하게 공부만 하는 미국 명문대에서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다 금나나 집안 덕분입니다. 체육교사이던 아버지의 운동 교육 효과가 컸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도 틈틈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러닝머신을 뛰다 보면 어느 순간 막혔던 문제의 해결책이 보이고, 잘 풀리지 않던 글쓰기의 방향이 떠오른다고 합니다다. 멀리 내다보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선 이런 자녀들을 위한 지혜를 발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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