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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전인지 세계랭킹 몸매 및 가족사

 

전인지는 국내 여성 골퍼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선수입니다. 별명은 덤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참 재밌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지인들이 팔랑귀라고 놀리다 귀가 큰 아기꼬끼리 만화 케릭터 덤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는군요  


전인지는 건강한 몸매와 큰 키, 밝은 미소 단아한 미모로 KLPGA를 활동하며 가장 많은 팬클럽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인데 전인지의 별명에서 따온 플라잉덤보라는 팬클럽 회원 수는 무려 7500 명에 달합니다.



전인지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부투어를 거쳐 2013년도 여자골프 투어에 데뷔하게 되는데, 그해 두산이 주최한 챕피언십에서 투어 랭킹 1위를 달리던 장하나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아깝게 패하며 골프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6월에 개최된 여자골프 KLPGA 메이저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마지막 4홀을 내리 연속 버디로 장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고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됩니다. 






전인지 <In Gee Chun> 프로필



1994년 8월 10일 생으로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시.


 키 175cm 


 전인지 학력 - 함평골프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재학중


 2012년 KLPGA 데뷔.


 하이트 진로 소속.


여자골프 전인지 세계랭킹 - 8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인지 골프 시작 계기


태권도선수 출신이던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 당시 골프를 시작하게 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10년 넘게 여자골퍼로서 골프채와 싸우고 있는 셈이죠.. 전인지 아버지 전종진 씨는 일찍이 자녀중 한 명은 운동을 시키겠다고 마음먹었고 전인지를 택했습니다.


전인지 몸매도 좋고 키도 커서 그런지 어느 옷을 입어도 멋지게 소화하네요.


처음 골프연습장에 갔을 당시에는 공도 제대로 맞추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5시간이 넘게 골프 채를 놓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연습에 몰입했고 손바닥에 물집이 잡힐 시기에 공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자골프 무대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전인지는 위에서 봤듯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지만 충남 서산과 , 전남 보성, 함평, 제주 등으로 학교를 전학다니며 골프를 배웠다고 해요..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버텼는지 멘탈이 대단하나 봅니다. 좋은 코치와 골프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녔다는게 아버지 전종진씨의 설명입니다.


현재는 성남시 판교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자골프 전인지 가족사


골프는 보통 있는 집에서 시킨다고 알고 있지만 전인지 가정이 그렇게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경영하던 무역업이 부도를 맞아 어머니가 생활전선에 나서야 했습니다. 


전인지 어머니 식당으로 번 돈은 고스란히 골프를 하는데 쓰였고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자골프 엘리트 코스를 착실하게 밟으며 나아갔습니다.



중학교 3학년 당시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고 이후 고등학교 1학년 어린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되죠. 전인지는 지난해 KLPGA 시상식에서 "가족의 희생을 잘 알고 있다. 이상은 가족에게 바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정말 행복할 것 같네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도 힘들게 지원해줬는데 뒷바라지한 보람이 클 것 같습니다.



여자골프 전인지가 지난해 기록한 상금(연봉)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우승을 포함한 시즌 상금은 9억 1천여만원을 기록했는데 한국 메이저대회 2승, 미국에서 1승, 일본에서 2승 등 한미일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만 5개를 쓸어담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위에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개한 2015년 제7대 KLPGA 홍보모델 촬영 사진입니다. 당시 전인지 몸매 화보를 보고 네티즌들이 외모도 예쁜데 이렇게 몸매까지 우월해도 되는거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전인지 치마가 짧아보이는데 아무래도 키가 커서 미니스커트화 돼버린 것 같습니다.



전인지는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상식에서 대상은 물론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70.56타), 국내특별상, 해외특별상 등 주요 여자골프 타이틀을 모조리 싹쓸이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단순히 얼굴로 주목받기도 하지만 실력도 최고라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해외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서 전인지 랭킹이 3위 안에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전인지 자기소개를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네요!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지만 친해지면 매우 활발해진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욕심이 많아지는 것을 싫어한다는데 이런 점 때문에 여자골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 운동선수지만 수학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부분도 재밌네요.



전인지 남자친구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팬미팅을 할 당시에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었다네요. 당시에 없다고 밝혔는데 언론에 보도되며 첫사랑도 안해봤다는 것은 거짓이 아니냐고 친구들에게까지 항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첫사랑의 의미를 잘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를 아직 만나본 적은 없지만 본인도 사람인지라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었고 관계가 진전된 적은 없다고 하네요.. 나이가 어리고 워낙 인기가 많아 대시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아직은 운동에만 전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골프 선수들이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올림픽에 4명이나 출전했는데 전인지를 포함해 모두 좋은 성적으로 메달까지 따냈으면 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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