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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임진모 배철수 우정과 결혼생활


평론가 임진모는 1959년 출생으로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평론가 겸 방송인이며 경기도 부천 출생으로 그는 중학교 시절, 그는 홍콩의 전설적 무술 배우 이소룡의 광팬이었습니다.


코스모스 백화점에서 남대문으로 이어지는 뒷골목을 기웃거리며 이소룡이 등장하는 스크린, 로드쇼 등의 잡지를 구하다가 자연스레 팝송과 접하게 됐고, 중3 때 고교 배치고사가 끝난 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4개월여를 쉬면서 라디오에 귀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당시 존 레논, 카펜터스, 로보, 신중현, 이장희는 말 그대로 그의 이성을 잃게 만들어 인생을 뒤 바꿔버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세운 인생의 목표가 음악평론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임진모는 여의도 고등학교 1학년 재학시절 음악평론가가 되기로 결심하여 고려대학교 전공을 택할 때도 이 목표와 제일 가까운 것이 사회학이라 생각해 이를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배철수와 임진모는 어떻게 절친한 친구가 됐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문화 시장을 확대하는데 힘써온 인물입니다.



임진모는 30여 동안 국내외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명으로 손꼽히는데, 음악평론가와 팝칼럼니스트로서 평론, 라디오, 방송에 강연까지 종횡무진 맹활약하고 있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무려 21년째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배철수와 호흡하며 절친한 친구가 됐고 아웅다웅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임진모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겠습니다.


과거 그는 화단 가꾸기와 연못 관리는 일을 떠난 평생의 로망으로 이것이 안 되면 자신의 인생은 패배로 결론난다고 밝힌 적이 있죠. 그런데 임진모 아내 눈치를 보는게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화단을 가꾸기 위해서는 우물이 화단 끝 쪽에 있어야 할 텐데 수돗물은 싫다는군요 그래서 이 꿈을 위해서는 남도로 내려가야 한면 전남 해남이나 여수, 아니면 경남 하동이나 남해의 해변에서 제법 떨어진 산골이 좋을 것인데 아내와도 얘기를 끝냈다고 당당히 밝혔지만 단지 아내의 "근데 땅은 어떻게 마련하고?"라는 지적이 조금 걸린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진모 부인 분은 나무랄 데가 없지만 안타깝게도 술을 못한다고 합니다. 알코올 냄새만 나도 거리를 둔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의 꿈 한 가지는 ‘부인과 술 마시기’였다고 하네요.


임진모 자녀 아이로 아들과 딸을 슬하에 두고 있는데 2011년 당시 임진모 아들은 군대에 입대한 상태였는데 자신과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죠. 군대에서 휴가 나와 첫날은 무조건 아빠와의 술자리 시간을 위해 비워둘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입대하기 전에 함께 먹은 삼합에 입맛이 붙은 뒤에는 아들이 술자리 마련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나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임진모 딸이 대학교에 다니던 때라 대신 자리해주곤 했지만 갑자기 다이어트에 돌입한 후로 술을 거의 끊는 바람에 아쉬웠다고 하는군요. 자녀와 술자리를 갖고 소통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자식 사랑이 지극해 보이는데 앞으로도 평론가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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