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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아내 우나리는 이미 미모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죠. 러브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우나리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사실 대단합니다. 안현수가 무릎 부상을 당해 네 차례 수술을 받았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했으며 소속팀도 해체됐던 힘든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죠.



원래 안현수의 부인인 우나리 직업 배우지망생으로 쇼핑몰을 운영했었지만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운동하는 동안 통역과 스케줄 등의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안현수는 1985년 생 우나리 나이 1984년생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1살이나며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우나리의 국적 역시 러시아죠.


그녀는 처음 만나자고 했을때 지인을 통해 커피 한 잔 하고 싶다는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팬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주고 싶어 만나자고 했고 첫 만남에 자신이 혼자 쉬지 않고 말했다고 하네요. 안현수는 그런 부인의 수수한 모습이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안현수 부인 팬클럽 회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풀려진 사실로 기사가 났다고 합니다. 자신은 팬클럽 활동을 하지도 않았고 팬으로서 그냥 이 선수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첫 만남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과정도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우나리는 "남편이 자신은 백수라며 직업이 없는데도 괜찮겠냐고 했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다. 그건 아무 상관없다, 의기소침해 있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에 또 한 번 시련이 찾아옵니다. 두 사람이 연연이 된지 두 달 만에 파벌로 인해 쇼트트랙을 계속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나게 된 것. 그 당시에 대해  “저희가 연애를 이어가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쁜 외모 때문에 그녀가 고쳤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나리 성형전 없는 미모로 유명합니다. 우나리 과거 졸업사진(졸사)를 보면 성형 없는 모태미녀였고 배우 지망생인 이유가 드러납니다.



2011년 러시아로 떠났고 안현수의 결혼 소식은 2014년 초 들려왔는데 그에게는 최고의 해였습니다. 안현수 국적 러시아로 출전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까지 거머쥐었죠.



안현수는 '내가 먼저 당장 결혼은 못 하지만, 혼인신고부터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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