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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최여진 엄마 보신탕 사건


배우 최여진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우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중인 기보배 선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패륜적인 욕설을 해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중대한 경기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여진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올렸는지 참 .. 이번 논란으로 기보배 선수 경기력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끼칠까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이번 논란은 7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여진 엄마 정현숙 씨는 인스타 계정에 과거 2010년 보도된 기사를 올리며 욕설과 비난글을 개재했는요.. 왜 그런가 하니 위에 이 기사 제목을 보면 "기보배 보신탕 먹으면 잘 맞아요" 라는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보배 아버지 기동연 씨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기보배 아버지 인터뷰 그 내용이 뭐길래?


자 기사내용을 한번 보시죠.. 기보배가 보신탕을 먹는 날이면 경기가 잘 풀어나간다면서 중 고등학교 시절 보신탕을 먹는 날 계속 좋은 성적을 냈다는 기동연 씨 발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여진 엄마 정현숙의 욕설 입에 담기도 힘들다



5년도 더 지난 이 글을 보고 정현숙 씨는 "죄송하다며 무식해 보이겠지만 욕 좀 하겠다 네 x년이 미쳤구나" 라며 강하게 기보배 선수를 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인 최여진을 생각하면 이런 글을 못올릴텐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서 그치치않고 한국을 미개한 나라라고 선전하냐면서 잘 맞으면 네 부모도 드시지 왜 사람고기 좋다는 소리는 못 들었냐며 대가리에 똥 찬 x 네 속으로만 생각하고 처먹어라고 입에 담기도 힘든 패륜적인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부모 욕 내용은.. 진짜 아무리 화가나도 어떻게 저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지 아직까지 충격이네요. 이러니 최여진에게까지 영향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현숙 씨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자신이 기르고 있는 강아지들에게 오리 안심이나 소고기 20kg 사서 구워 먹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딸 최여진이 모피쇼에 참석한 사진까지 공개되며 남을 욕하기 이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라며 강하게 비판을 받고 있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유기견 입양도 하고 좋은 분인 것 같긴한데 이번에는 자신만 생각하고 너무 나갔죠..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긴 하나봅니다. 애견 특식으로 등심 20kg를 먹이고 말이죠.. 그러나 최여진 엄마 기보배 관련 패륜적인 욕설을.. 용서받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위에 모습은 최여진 엄마 인스타에 적혀있는 연락처 카톡으로 네티즌이 항의하자 왜 자신한테만 그러냐며 억울해하는 중..


최여진 엄마 재혼.. 8살 연하 남자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 최여진이 직접 밝혔죠.. 10여년동안 방송일 하며 번 돈으로 사준 집에서 강아지들과 행복하게 산다고 해요.. 딸이 정말 효자긴 한데 엄마는 딸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혔네요..


 

최여진 어머니 인스타그램을 보면 유기견보호에도 정말 관심이 많고 실제 집에 많은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애정이 너무 지나치다보니 기보배 보신탕 기사를 보고 이성을 잃고 글을 올린 듯 합니다. 



욕설의 파장이 커지자 최여진 어머니는 글을 삭제하며 결국 사과합니다. 그런데 사족을 다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현숙 씨가 말한 기사 속 발언은 기보배가 아닌 아버지 기영옥씨의 발언이었습니다..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죠.. 최여진 어머니도 기 선수 아버님이 한 말씀이니 기보배 선수에게 사과한다고 밝힙니다.


현재 위에서 보듯 정현숙 씨 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어 더이상 게시물을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여진 기보배 관련 모친 욕설 영향 SNS 비공개?


어머니의 기 선수 욕설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최여진.. 위에서 보듯 그녀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보배 최여진 엄마 논란.. 결국 딸까지 자필 사과문을 올리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8일 자신의 SNS에서 자필로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어머니가 기보배 선수를 지목하며 욕석을 한 것과 관련해 대신 사과하는 모습입니다.


최여진 자필 사과문은 기보배 씨와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최여진은 10년간 일하며 번 돈으로 집을 사드린 효녀인데 참.. 딸을 생각하면 신중하게 행동했어야죠..




최여진 기보배 관련 논란이 번지자 그녀는 자신은 채식주의자가 아니고 육식을 하며 애견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동물은 사람과 함께 살며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어머니 시각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려 했던 것이 큰 잘못이라고 전했습니다.


딸까지 자필로 사죄했으니 더이상 최여진에게까지 불똥이 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방송에 나온 최여진 엄마와 집인데 현재 50마 리정도 키우나 봅니다 원래는 100마리 정도 됐다고 하니 엄청나긴 하군요..



기보배는 오늘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최미선 장혜진과 함께 나서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 올라 러시라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는 모습이 왠지 찡하네요.. 9월9일 여자 개인전에서 기보배가 또 나서게 되는데 이번 논란으로 스트레스를 안받고 경기력에 영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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