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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정호 선수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죠.. 


오늘 미국 시카고 트리뷴 보도내용을 보면 시카고 경찰 대변인 앤터니 거그리엘미라는 사람이 6월 17일 메이저리그 피처버그와 시카고 컵스 원정 경기 당시 강정호 성폭행에 관련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부상에서 갓 회복한 그인데 이런 소식이 들려와서 한국팬들을 벙찌게 만들죠.. 


강정호는 범블 앱을 이용해 이 여성을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강정호는 이 여성에게 본인의 매그니피선트 마일 호텔 방으로 가자고 말 한 뒤 술을 마시자고 했으며 20분도 안되서 쓰러진 여성을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그런 짓을 저질럿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꽃뱀 가능성도 무시는 못하겠죠 자세하게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측에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를 타기 전까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전혀 알고있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6월 19일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간 뒤 이에 대한 검사 및 증거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정호의 사건이 일어 난 뒤 딱 10일이 지나 경찰에 공식적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미국으로부터 대형 스캔들이 한국으로 전해지고나서 국내의 수많은 언론들마다 관련 기사를 엄청나게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네티즌수사대들도 이번 사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는중입니다. 



무엇보다 강정호 사건은 현재 23살 피해 여성이 시카고 경찰에게 자신이 당했다고 신고를 접수한 만큼 스캔들 기사 제목이름들이 자극적으로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임은 어쩔수 없는 부분같습니다. 조사과정을 통해 실제로 강정호가 피해여성을 합의 없이 강제적으로 몹쓸짓은 한 것으로 드러나면 세상에 이렇게 영원하게 남겠죠..



그러나 만약에 피해여성이 주장했던 사실과 다른 무엇인가를 노린 자작극이라면 강정호는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뒤바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이야기가 달리지게 기억될게 분명하죠.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차분히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 하나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또 한가지 사실은 데이트 어플리케이션 범블을 통해 여성을 부르는 것이 강정호가 유일한 선수일까?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20대 혈기왕성한 스포츠 선수들이 원정경기를 갈때 그대로 잠만 자겠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고작 미국 생활 2년차에 접어든 강정호가 범블 앱을 스스로 알고 여성을 유혹했다는 가정보다는 누군가의 소개로 범블을 접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피츠버그 구단 선수들도 대부분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점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더 나아가서는 메이저리그 전체에 광범히하게 퍼진 비밀이지만 현재 강정호의럼 문제가 터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지나친 추측일수도 있지만 그 근거로 피츠버그 구단이 강정호 사건이 터진 직후 모든 직원에게 입단속을 철저히 한 점이 이를 뒷바침 한다고 보는 사람도 꽤 있는 듯 싶습니다.  그만큼 믿기 싫은 부분도 있고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같네요..



강정호가 한 범블은 다른 데이팅 앱과는 조금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남녀가 상대의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커넥션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여성만이 대화를 걸수있다고 합니다. 범블녀가 먼저 대화를 걸고 접근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것이죠.. 여성이 대화를 시작하지 범블은 24시간내 커넥션이 사라지는 구조랍니다. 



현재 시카고 경찰은 사건 수사를 확대한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는데 강정호 개인의 일탈로 단정 짓기 보다는 메이저리그에 이같은 일이 공공연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눈에 띄는점입니다.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강정호의 향후 거취 문제겠죠 만약에 이번 사건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방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측에서 이미지 훼손을 당했다며 책임을 물을 것이고 이럴경우 다른팀에 가서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의 솔선수범 정직과 명예를 바탕으로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최악의 사건 당사자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없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번 사건을 살펴봤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강정호가 법적으로 자유로워지는 상황이오더라도 도덕적으로 이미지의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이고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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