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헤이즈의 이름 뜻은 외국 여성 랩퍼 Angel haze를 좋아해 철자를 바꿔 지은 이름이며 실제로 왼쪽 손날에 heize라는 레터링 타투가 있습니다.
프로필
헤이즈의 소속사 CJ E&M
본명 장다혜
올해 나이 1991년 8월 9일 (25세), 고향 대구광역시
헤이즈 대학 학력 부경대학교 경영학과
데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
헤이즈 실제 키 166cm
그럼 지금부터 그녀에 대해 조금 더 깊숙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헤이즈 대학교 성적표를 공개하며 브레인임을 입증해 모두를 놀라게 한 적이 있죠.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 많이 했다. 이제는 평점 4.5이상의 앨범을 준비하자"라는 글과 함께 성적표를 올렸습니다. 성적표에는 '평점 4.5, 석차 1/185'가 적혀 있었습니다.
헤이즈가 다녔던 부경대에서 해당 학과 석차 1등임을 자랑한 것인데 생각보다 더 대단한 일이죠.
힙합엔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됐을까요?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좋아했다. 아기 때 울고 있는데 엄마가 클래식 틀어주면 그치던 아이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첼로, 피아노를 배웠고, 중학교 때도 기악부 동아리였다. 힙합은 원래 관심이 없었지만 중학교 때 친구 미니홈피에 들어갔는데 배경음악으로 진짜 제 스타일의 곡이 흘러나왔다. 랩이었는데 힙합이 이렇게 감미로울 수도 있구나. 감미로운 비트 위에도 랩을 할 수 있구나 알게 되면서 랩이 들어간 노래만 찾아 들었다. 그때 그 곡이 프리스타일 ‘그리고 그후’라는 노래다."
가사를 직접 쓰기 시작한 건 언제였을까요?
헤이즈 고등학교 당시, 집이 엄해서 통금도 심했었고 스트레스를 풀 때가 없어서 혼자 인스트 음악에 내 이야기를 가사에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트를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일기를 썼다. 그게 취미가 되고 스트레스 해소법이 됐다. 대학은 경영학과에 진학했는데 뜻이 있어서 간 것이 아니라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냥 학교를 억지로 다니고 취미생활에만 집중했다."
일부에서 헤이즈 성형전 이라며 졸업사진(졸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는데 과사라 그렇지 살빠진 것과 화장 차이외에는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진짜 래퍼가 되겠다고 결심했던 것은 언제일까요?
"대학교에 성덕현 교수님이라고 수업이 진짜 재미있지만, 진짜 무서운 교수님이있었다. 그 교수님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지 않고 가사를 쓰고 있다가 걸렸는데 교수님이 들고 연구실로 오라고 하셨죠. 완전 혼날 마음을 먹고 갔는데 교수님이 뭐였냐고 물으셔서 사실대로 말했다. 혼자 가사 쓰고 곡 만드는 걸 좋아한다니까 교수님이 ‘학교는 할머니가 돼서도 다닐 수 있다. 그 나이가 됐을 때 랩하고 노래할 수 있냐’고 말하셨다. 그 말에 용기를 얻었고. 그 교수님은 지금도 아버지 같은 존재다."
지금의 그녀가 있기까지 교수님의 역할이 정말 컸던 것 같은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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