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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지난해 6월 성추문으로 논란을 빚은 후 13개월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소속사 측 공식입장 외에 어떠한 사과도 전하지 않았었죠. 강남구청 출근길에 모여든 취재진들한테 마저도 사과 한마디 없었기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비신부의 활발한 인스타 활동 덕분인지 박유천 근황은 간간이 전해졌었었죠.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라던가, 17일 황하나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노래방에서의 모습 등 말이죠.


17일 밤 황하나는 인스타그램의 라이브를 통해 박유천과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옆에는 지인들과 박유천이 있었고 그는 황 씨가 자신의 얼굴만 공개하려 할 때마다 옆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던가,어깨에 기대며 자신의 얼굴을 노출하려 했습니다. 그녀는 또 “옆에 있는 사람 보여달라고요? 안돼요 못생겨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유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황하나의 게시물을 통해 공개 됩니다. 문제의 황하나 노래방 방송 이후 자신의 사진에 박유천의 인스타 아이디를 태그하면서 그의 인스타 계정을 알렸습니다. 박유천은 비공개 인스타그램이었던 아이디를 오픈했고, 댓글을 달 수 있던 기능들을 악플을 우려했는지 모두 닫았습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__chloe.1122__/

박유천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pyc_official_/



앞서 사진에서 봤듯이 박유천은 예비신부 황하나 씨와 찍힌 길거리 사진으로 인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최근 단독 보도를 통해 박유천과 황하나의 길거리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커플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스킨십을 나누는가 하면 귀갓길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에서 사랑이 묻어났는데요 그러나 인터넷상에는 이에 대한 비난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예비 신부 황하나 씨의 임신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길거리 사진 속 황 씨의 모습이 흡사 임산부 같았던 것과 여기에 그는 왼손에 담배를 든 채로 황 씨를 껴안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사회복무요원 판정 이유는 천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고 있었던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박유천은 공개된 인스타그램을 통해 빗방울이 떨어지는 창문사진과 함께 긴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갑작스럽고 쌩뚱 맞은 그의 심경글은 오히려 역효과만 낳고 만 듯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싶었더라면 노래방에서 유흥을즐기면서가 아니라, 조금 더 더 꼼꼼하게 사과글을 검토한 후 본인의 입장을 밝혔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모습에 대중들은 진정성을 의심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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