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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트리오 한정선 조현병 노숙자 현재 근황은?


오늘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에서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 된 천재 음악가 한정선 씨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한정선 씨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1980년대 후반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소리새' 라는 포크송 그룹이 있는데 당시 100만장이라는 초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그대 그리고 나'라는 곡을 국민 애창곡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이 그룹의 전신이 한정선의 솔개트리오 인데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솔개트리오는 한정선, 황역익 김광석이 1981년 결성해 '아직도 못 다한 사랑'이라는 곡으로 주목을 받으며 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그룹인데요 '여인', '연극 중에서' 등 솔개트리오 전곡을 작곡한 한정선의 등장은 대중 음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가수 동료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평가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였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자 어느 순간부터 그를 놓고 수많은 의혹과 소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솔개트리오 한정선


그를 아는 동료들은 어느날 갑자기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현재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그 누구도 없다고 하니 여러가지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죠..



주옥같은 노래들을 많이 만들어내던 가수 한정선. 그가 자취를 감추자 음악계에선 사업이 잘 못 됐을 것이다 혹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등 안 좋은 소문이 떠돌게 되는데요. 


솔개트리오 탈퇴 이후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솔개트리오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한정선의 행방은 어떻게 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정선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수 한정선 나이 56세 그는 현재 인천 부평역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활고를 겪으며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문화기획자이면서 재미난 사람들 오진동 대표가 지난 22일 부평역 일대를 떠돌던 고향선배 한정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려온 것이죠.



한정선 조현병 정신병 증세..


오정선 대표는 "한동안 죽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던 가수 한정선이 살아있어 천만 다행이지만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로 보여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 보였다. 현재 가요계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방을 주겠다는 이야기에 고맙다는 말과 함께 급하게 발길을 돌렸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사진을 본 옛 동료 정유천, 이훈만 등도 한정선이 맞다고 확인해줬으며 생활고로인해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선 조현병 증상 진단.. 정신분열증 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신과 전문의가 조현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한정선은 노숙 생활을 공원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쓰레기통을 뒤져 식사를 해결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거나 조현병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듯 무단횡단도 하던데 많이 위험해 보였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가요계 선후배들이 한정선 씨의 행방을 알게되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조현병 치료와 생활 안정 등 필요한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서 좋은 소식을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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