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일재 아내 황지선 부인 딸 나이 및 폐암 투병 스토리


영화 '장군의 아들'과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열연을 보여준 배우 이일재가 폐암 투병생활로 인해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이일재 아내 황지선과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일재는 1960년생으로 결혼할 때 장인 장모님께서 아내와 내가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줄 알고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한 14살 나이차가 나죠. 결혼식 당일 들통이 났다고 하는데요.


이일재는 이에 대해 당시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불러줬는데 재미있게 한다고 '형님 참도둑놈이다. 14살 어린 신부를 아내로 맞이했다'라고 말하며 장인 장모님이 그 때 아셨다고 합니다.




또한 7년 동안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밝힌 이일재는 "요즘은 인터넷 화상 채팅이 있어서 하루에 4,5번씩은 통화했다. 한국에 있는 다른 부모보다 더 많이 소통했다. 걱정되는 건 통장에 잔고가 없을 때가 걱정이다. 그런데 통장 잔고가 있어도 불안하다. 이것도 얼마 후면 없어질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부인 황지선 씨는 두 딸과 7년간 캐나다 유학 생활에 대해  "보통 캐나다를 가는게 엄마들이 준비하는거다. 가기 전에 제가 회사에있는데 남편이 '한 달 후에 비행기를 끊었다'고 했다. 딸들하고 3년 공부하고 와라'고 했다"고 털어놓습니다.


이일재는 친동생이 캐나다에 있었고 캐나다 자랑을 많이 들었기에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다가 보내자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일재 딸 이설과 이림은 "아빠는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 행복하면 된다고 하는데 내가 14살 차이나는 남자를 만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절대 안 된다더라"고 딸 바보 아빠에 대해 밝힙니다.



이일재는 "폐암 선고를 받고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는구나' 한참을 탄식했다.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남편 이일재 대신 아내인 황지선씨가 집안의 경제 활동을 책임지기 시작했고, 엘리트 두 딸은 스스로 공부하고 급기야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이일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