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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죠. 장명자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다 올해 1월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지성 엄마 의료사고?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박지성 모친 고(故)장명자씨(60)의 사망원인을 두고 영국에서 교통사고 가해자와 진료를 담당했던 병원이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성의 어머니 사고와 사망 원인 관련 해 본부장측 관계자에 설명에 따르면 장명장 씨의 치료를 담당했던 병원측은 교통사고가 사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측은 병원측의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공방을 다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지성의 엄마 장명자 씨는 2017년 12월22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오토바이에 치여 갈비뼈가 금이가는 등의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여 영국 현지 아들집에서 물리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귀국을 위해 지난달 11일 해당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날 병원을 찾을 당시만 해도 장씨는 정상적인 상태였으며 치료를 시작한 지 20여분 만에 사망 소식을 듣고 박 본부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하며 이를 놓고 교통사고 가해자측은 의료과실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에 대한 장례식이 약 40일이 지나 국내에서 진행되는 것도 소송에 따른 부검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9년 박지성은 "아버지가 회사원일 때 매일 출근해야 했지만 가게를 열면서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셨다. 어머니 덕분에 아버지께서 저를 따라다니시며 절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 박성종 씨는 직업을 바꾸셨다고 털어 놓은 적이 있죠. 박지성 부모님이 직업을 바꿀 정도로 열심히 뒷바라지 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기에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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