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시리아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우리나라의 경기력도 답답했지만 시리아의 지독한 침대 축구는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더럽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골키퍼와 필드플레이어가 누운 시간만 20분은 돼 보이던데 저 정도로 대놓고 고의적인 지연 행위를 하면 심판이 옐로카드를 주면서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경고도 안 받으니 완전 살판 났더군요 FIFA에서 고의적인 지연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 시리아 하이라이트 동영상 고화질 요약 버전, 10분 full 하이라이트 2가지 준비했습니다.





 


 
 한국 시리아 하이라이트





한국 시리아 축구 중계 및 라인업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국전에서 3:0까지는 정말 손쉽게 완파하리라 생각했지만 2골을 헌납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여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이번 한국 축구의 시리아전은 월드컵 진출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이 상대할 시리아 피파랭킹은 현재 105위로 약체로 평가받지만 월드컵 2차 예선 E조에서 일본 7승 1무에 이어 6승2패(26득점 11실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만큼 만만히 볼 수 없는 중동의 복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


현재 한국 피파랭킹은 48위에 위치해 있는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중국 중 가장 낮은 105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리아 대표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본선 진출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시리아는 말레이시아세렘반 파로이에 위치한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한국 시리아 축구 중계 방송과 경기 시간 안내


 JTBC,  JTBC3 FOX Sports 체널에서 인터넷 중계 방송은 아프리카TV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시리아 선발 라인업도 참 궁금해지는군요 여태까지의 대결은 3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대부분의 경기가 박빙 승부로 펼쳐졌던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슈틸리케호는 시리아와 대전에서 승리가 필수이므로 모든 역량은 쏟아부어야겠죠. 


이곳에서 보셔도 됩니다 -> 한국 시리아 중계 온에어 - http://jtbc.joins.com/onair/onair.aspx 




한국 축구는 1차전에서 3골로 쉽게 이기고 있다가 내리 2골을 내주며 개운치 않은 승리를 한 만큼 분위기 전환이 시급합니다. 거기에 주요 공격자원인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K리그의 성남의 황의조가 대체 선발되며 한국 공격진에도 변화가 생겨 중국전에서 다른 공격 전술로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압도해 놓고도 20분간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서 씁쓸했는데 중국 가오홍보 감독의 경기후 인터뷰를 보면 "한국 운인지 경험인지 몰라" 라고 도발하죠.. 자신들의 홈 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일환으로 보이는데 영리한 감독입니다.


한국 국가대표에 처음 뽑힌 오스트리아 잘츠부루크의 황희찬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했었는데, A매치 데뷔골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이번 시리아전에서 꼭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시리아 전쟁으로 말레시아에서 중립 경기 우리한테는 호재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실수를 줄여야한다.


중국전이 끝나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첫 실점 장면은 한국 같은 레벨의 팀에서 나오면 안 되는 실수였다"고 언급했었습니다. 3-0으로 이기자 수비수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고 볼을 클리어하는데도 미흡한 부분을 보여 실점으로 이어진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에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감독은 4일 훈련을 하기전에 비디오 분석을 하며 실점 상황을 돌아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한국 시리아 중계를 볼 때는 이런 장면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한국 시리아 축구 경기 전술 예상


분명히 선수비 후공격 역습 전술을 내세워 두터운 수비진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은 적극적이고 직선적인 공격이 절실해 보입니다.


수비벽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볼을 돌릴 때에도 한국 대표팀은 조금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스루 패스와 공간 침투가 있어야 하는데 슈틸리케 감독도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도 우리가 75분간 완벽히 주도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했다고 평하고 있는 모습.


한국 시리아 축구 대결에서 원톱 공격수는 누가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중국전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교체를 통해 뛰어난 활동력과 돌파를 갖추고 있는 황희찬을 A매치에 데뷔시키며 수비벽을 허무는 역할을 맡겼죠. 



한국 시리아 라인업 부분도 어떻게 꾸릴지도 관심사입니다.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은 가능하면 전원에게 출전 기회를 주겠다는 의중으로 최종엔트리 23명보다 적은 20명을 선발했었죠


 벤치에 앉혀두는 것보다 시리아와 일전에서 엔트리를 많이 써주는 것이 축구 팀 분위기나 동기 부여를 위해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점을 생각한다면 시리아와의 대전에서 1차전 선발 명단에 단 한명도 없었던 K리거 축구 선수들이 나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1차전에서 한국 벤치에 앉아있던 권창훈(수원)과 이재성(전북)등 수준급 2선 자원들이 시리아 선발 출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일 것입니다.


또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직선적인 공격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보여준 황희찬을 시리아 경기에서 깜짝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역 한국 선수중 가장 많을 득점을 올리고 있는 구자철 선수도 한국 시리아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최종예선은 항상 고비가 있기 마련이라며 각자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개인플레이보다 팀을 우선하며, 90분동안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꼭 그런 플레이가 나왔으면 합니다.


시리아 요주의 인물?


한국 시리아 축구 대결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선수는 카르빈을 꼽을 수 있습니다. UAE(아랍에미리트)축구 리그에서 뛰는 올해 22세의 오마르 카르빈(알 다프라)의 최근 활약이 빛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종예선 1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2차예선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했고 A매치 통산 득점은 28경기 13골입니다.


카르빈은 184cm의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고 2009년 u-19세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u-20, u-23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입니다. 이미 U-23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죠. 



드디어 시리아와 일전을 벌이는데 이번 축구 중계를 볼 때 대량득점이 나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해 한국이 월드컵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
댓글